모름지기 경영자라면 사업상 이익이 되는 눈앞의 일을 미루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건강과 직결되는 비만 문제에 대해서는 의외로 나중 일로 미루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비만은 당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 탓이다. 하지만 비만과 같은 체형의 문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금만 깊게 생각해본다면 지금 당장 헬스클럽으로 달려가는 게 이득이라는 계산이 나올 것이다. 비만은 해결을 미루면 미룰수록 이자가 불어나는 ‘부채’와 같다.
체형의 지표가 되는 것은 신장에 대한 체중의 비율 즉 BMI(체질량지수 :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다. 이 수치가 18.5미만이면 저체중, 25이상이면 비만, 30이상이면 중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예컨대 키 179㎝, 몸무게 80.5㎏의 사람이라면 BMI는 25.12가 돼 비만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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