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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 아닌티클럽서울] 골프장에서 개썰매 타고… 

 

김영주 일간스포츠 기자
혹한이다. 폭설에 산하가 눈으로 덮인다. 춥다고 집에만 있기엔 시간이 아깝다. 얼마 만에 맞은 겨울다운 겨울인가.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눈이 반가울 게다. 눈밭에서 뒹구는 걸 좋아하는 견공도 그럴 것이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아난티클럽서울은 아이들과 견공이 함께 뒹굴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달부터 개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난티클럽서울은 멤버십 골프장이다. 잔디밭이 설원으로 변하는 겨울엔 폐장할 수밖에 없다. 골프장 주위에 개썰매장을 만들어 겨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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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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