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의 확산을 계기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지배하는 시대로 진입했음이 확연해졌다. 명실상부하게 소프트파워가 세상을 움직이는 중심축이 된 것이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와 콘텐트 생산에서 관건은 하드웨어 생산을 지배했던 일사불란함이 아니라 무언가는 달라야 하는 독창성이다.
중요한 것은 오직 주인의 입장에 있는 사람만이 창조한다는 점이다. 종의 입장인 사람은 단지 주어진 일을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당연히 직원을 종 부리듯 하고 직원 역시 주어진 일을 고분고분하는 데 익숙한 기업문화라면 창의성을 기대할 수 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