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산업계의 키워드를 꼽으면 단연 ‘그린’과 ‘상생’이다. 이 두 단어를 포괄하는 개념이 지속가능경영이다.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사회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스크를 줄여 가는 지속가능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점차 기업의 경쟁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이 홍보 문구로 여겨지는 실정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 기업이 내실 있는 지속가능경영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기획을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을 6회에 걸쳐 소개하는 기획이다. KBCSD(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포스코, 삼성전자, LG화학,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등을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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