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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 의정부 남촌칼국수 

깔끔한 국물 맛에 '카아~' 

윤서현 JES 기자
술 먹은 다음날에만 속풀이 음식이 필요한 건 아니다. 기나긴 해외여행 혹은 빡빡한 일정의 해외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어김없이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현지에서 맛보는 고르곤졸라 피자도, 베이징 덕도 좋지만 한국인의 속을 편하게 달래주는 건 역시 국물 요리 아니겠는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남촌칼국수는 기자가 외국에 나갔다 오면 꼭 찾는 집이다. 지난주 뉴욕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도 곧장 이곳에 들렀다. 뉴욕에서 그 비싸다는 티본스테이크를 먹었는데도 생각날 정도로, 장거리 비행으로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울 정도로 이 집의 해물칼국수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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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호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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