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서울), 순수(부산), 미추홀 참물(인천), 빛여울 수(광주), 이츠수(대전), 상록수(안산), 물사랑(부천), 상그리아(상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하는 ‘페트병 수돗물’ 브랜드다.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은 ‘병입 수돗물’은 현재 전국 21개 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22곳에서 생산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페트병 수돗물 생산 능력은 올 2월 말 기준으로 하루 137t. 500mL 기준으로 28만 병 정도다. 2009년에는 약 2100만 병(350mL~2L)이 공급됐다. 페트병 수돗물을 생산하는 한 지자체 관계자는 “페트병 수돗물 생산을 시작한 지자체가 늘어 지난해는 약 2500만 병 정도 공급된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