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인 ‘남자의 자격’에서는 3월 13일부터 3주 동안 라면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출연자들이 라면 요리로 경연을 벌인 것이다. 개그맨 이경규씨는 닭 육수로 ‘꼬꼬면’을 만들었다. 맑고 담백한 국물로 느끼하지 않고 뒷맛도 칼칼했다. 세 곳의 라면회사 관계자가 심사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최용민 차장(F&B마케팅팀)은 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밤새 고민했다. 그러다 남자의 자격 담당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작가에게 “꼬꼬면을 공식 제품으로 만들고 싶으니 이경규씨를 연결해달라”고 말했다. 두 시간 정도 후에 이씨에게 전화가 왔다. 진지하게 의논하고 싶다고 했다.
꼬꼬면 생산설비 확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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