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에 LG생활건강의 첫 부회장이 나왔다. ‘M&A의 귀재’ ‘미다스의 손’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 차석용(58) LG생활건강 사장이 주인공이다. 차 부회장은 이날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으로 둥지를 튼 지 6년 만의 일이었다.
LG생활건강도 고무된 분위기였다. LG생활건강이 부회장을 배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다. 인사와 관련해선 보수적인 편으로 알려진 LG의 문화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었다. 관련 업계에서도 그가 샐러리맨 출신의 LG생활건강 첫 부회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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