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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경남 통영 - 봄을 알리는 진미 도다리쑥국 

새벽부터 여는 서호시장선 도다리세꼬시·졸복국 맛봐 

김영주 일간스포츠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간, 경남 통영은 어느 곳보다 봄볕을 먼저 받는다. 특히 통영 시내에서 출발해 산양관광도로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가 좋다. 중간에 달아공원이 있고, 근방으로 낭만적인 해변 길이 이어진다. 산양일주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섬 남단 끄트머리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 있다. 달아공원이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올라가면 공원 안에 자리 잡은 관해정(觀海亭)이 있다. 정자나무 아래에 앉아 바다를 보기 좋다. 관해정 옆 바다를 향해 몇 발짝 더 나가면 땅끝에 선 기분이다.



땅 끝에 선 기분 드는 관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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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호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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