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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국내 도입 - 당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내가 삽니다 

벤처기업·영화·공연에 소액 투자 후 수익 받아…제2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장 계기 될 수도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다수의 후원이나 투자 약정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다. 정부는 5월 1일 창업 활성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하고 관련 법규를 수정해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실적으로 주식 공모가 어렵고 담보가 없어 은행 대출에도 애를 먹던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를 모집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묘책이라는 평가와 인터넷 주식 공모의 부작용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엇갈린다. 미국에서는 비슷한 내용의 ‘잡스법’이 4월에 양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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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호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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