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Car] 차가 달리는 곳이 곧 길이다 

야외활동 늘면서 오프로더 인기…랭글러는 신차 2종 동시에 내놔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비포장도로나 산길, 얕은 계곡길을 달리며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오프로드 차량에도 한번쯤은 눈이 가게 마련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보통 4륜 구동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오프로드 차량 혹은 오프로더라고 부른다.



오프로더의 대명사는 크라이슬러의 지프다. 국내에서는 ‘지프차’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최초 모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산악전과 기습작전을 위해 개발한 군수용 차량이었다. 1945년 종전 이후 민수용으로 생산하며 오프로드 차량 시대를 열었다. 지프는 5월 초 랭글러 사하라와 랭글러 스포츠를 잇따라 출시했다. 이 두 모델은 기본적으로 오프로더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향점은 조금 다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39호 (2012.05.2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