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집의 안전’이다. 정작 예전처럼 사립문 안에 살 때는 문에 작대기 하나 걸어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는데 탄탄하고 든든한 철문 안에 살게 된 요즘에는 오히려 더욱 철통 같은 수비가 필요하다. 간단한 자물쇠 하나만 믿고 며칠 동안 집을 비우기에는 왠지 꺼림칙하다. 그래서 첨단기법으로 무장한 최신형 자물쇠로 현관문을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으니 이른바 사람의 신체를 열쇠로 사용하는 ‘생체 인식’이다. 이는 사람마다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기존 인식기 인쇄된 지문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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