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Travel] 구룡포 문어 - 제철 문어의 쫄깃한 매력 

5~6Kg 짜리가 맛 일품…산후조리식으로도 인기 

글·사진 김영주 일간스포츠 기자
요즘 경북 포항 구룡포는 문어가 제철이다. 구룡포는 울진·영덕과 함께 3대 대게 산지로 유명하다. 허나 5월이 되면 대게 배는 서둘러 조업을 파하고, 문어잡이 통발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동해안 지역에서 문어는 흔한 어족이지만, 귀한 대접을 받는 음식이다. 주로 잡히는 문어는 참문어·왜문어·큰문어 등이다. 특히 돌문어로 불리는 왜문어는 그 중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돌에 바짝 붙어 서식하기 때문에 흔히 돌문어로 불린다. 돌문어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바위틈이나 수중동굴에서 주로 서식한다. 주로 야행성으로 낮에는 잘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다리를 포함한 길이가 약 50cm로, 크기로 치면 중급에 속한다. 삶아 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40호 (2012.06.0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