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Team of Rivals(국내명:권력의 조건)』라는 책이 화제가 됐다. 링컨이 자신의 최대 정적인 윌리엄 슈어드, 새먼 체이스, 에드워드 베이츠를 내각에 등용하여 어떻게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토록 만들었고, 그들로부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헌신을 받게 되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보며 많은 사람이 링컨의 리더십을 예찬했다. 하지만 외국의 리더에 감탄하기 이전에, 우리에게도 그러한 지도자가 있었음을 기억할 만하다. 바로 세종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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