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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호 (2012.07.3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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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기계의 노예 될 수도
전자화 될수록 운전하는 재미 사라져…차값 인상의 요인이란 비판도
최주식 오토카코리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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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자화 시대의 포로가 된 것은 아닐까. 지하철을 타거나 커피숍을 가거나 거리를 걸을 때조차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무수한 사람을 본다. 이런 모습이 문득 낯설지만 어느새 나 자신도 거기에 스며들어있다. 어,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그 흐름에 동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자동차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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