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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만보기 채워 발정기 콕 짚어낸다 

발정기에 걸음 수 느는 것에서 착안…자동착유·동물음성번역 시스템도 개발 중 

김형자


축산농가에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축산 자동화 시설이 한창 가동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우보(牛步) 시스템. 센서와 무선통신 기능이 장착된 만보기를 암소의 발목에 착용시킨 후 걸음 패턴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발정기를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수태하지 않은 소의 시간당 걸음 수를 조사해 자동적으로 발정 여부를 확인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소의 임신 가능기간을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곧바로 받아볼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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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호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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