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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일자리 전쟁 중 

금융위기로 일자리 3000만개 사라져…미 대선에선 실업률 놓고 오바마-롬니 첨예한 대립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3000만개.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축소된 일자리의 숫자다. 10월 12일 가이 라이더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IMF, 세계은행의 연차회의에서 “전 세계 실업자는 금융위기 전보다 3000만명 더 많고, 약 4000만명이 구직 활동을 중단했다”며“이는 매우 심각한 사태”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 중 3분의 1은 25세 이하다. 청년실업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와 스페인의 경우 2명 중 1명이 일할 곳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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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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