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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올 상반기 고용 현황 살펴보니-고졸·장애인 취업 기회는 늘었다 

특허 전달 인력도 늘려…국내 20대 고용은 제자리 걸음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11월까지 매듭짓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초기인 2008년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재계가 고용 창출과 선진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침도 겪었지만 4년여가 지난 지금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예전보다 늘어났고 채용 풍토도 달라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각 업체에 따르면 우리나라 재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10대 그룹은 올해 하반기 공채로 신입·경력사원 총 4만 7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작년 하반기보다 20% 이상 증가한 규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월에 발표한 10대 그룹 하반기 채용 예상규모(4만2950명)보다도 10%를 웃도는 숫자다. 상반기를 포함한 올해 10대 그룹 채용 규모는 총 9만2000여명으로 작년보다 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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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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