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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 김창근 의장 SK 최고 의결기구 맡아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SK그룹은 12월 18일 서울 서린동 SK사옥에서 17개 주요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전문경영인인 김창근(62) 부회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부회장까지 오른 김 의장은 최 회장의 뒤를 이어 대내외적으로 SK를 대표하면서 그룹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운영체계인 ‘따로 또같이 3.0’ 체제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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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호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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