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피하려 발효한 과일에 알 낳아 … 해충 퇴치에 ‘중복 포식 기생자’ 활용해야
몸길이가 2~5mm에 불과한 초파리는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먹고 산다. 이들 먹이는 너무 익어서 발효가 진행되는 과일에서 자란다. 발효된 과일의 알코올 농도는 최대 15%에 이르기 때문에 초파리는 알코올의 독성에 상당한 면역력이 있다. 초파리의 대표적 천적은 애벌레의 몸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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