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 지출 삭감 프로그램 발동 등 악재 많아 … 주가 높아 대형주 상승 어려워
미국 정치권의 합의 실패로 자동 지출 삭감(sequester·시퀘스터) 프로그램이 발동됐다.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마지막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재정 지출 자동 삭감 조치는 2011년 8월 부채 한도를 2조1000억 달러 증액할 때 이미 합의한 내용이다. 별도 합의가 없으면 올해부터 10년 간 1조20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지출을 줄이기로 했다. 이 부분이 현실화된 것이다. 원래 올 1월부터 자동 지출 삭감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2개월 유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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