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용 일부 월세로 보전 … 9월부터 기업형 임대관리업 가능
#1. 서울 서부이촌동에 사는 자영업자 김운용씨는 최근 전세 놓은 서울 도화동 아파트(전용면적 84㎡)를 반전세로 돌렸다. 2년 전 받은 전세 보증금은 2억1000만원. 주변 전세 시세가 올라 새로 전세를 놓으면 2억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김씨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0만원을 선택했다. 보증금을 더 받아봐야 마땅히 굴릴 곳이 없는데다 저금리 시대에 월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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