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전망 낮추고 한국판 재정절벽 강조 … 나라빚으로 새 정부 빛내기 여론은 부담
박근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에 돌입했다. 규모는 20조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2009년 편성한 28조4000억원 추경에 이어 많은 ‘수퍼 추경’이 될 전망이다. 새 정부가 가급적 빨리 추경 편성에 나서리라는 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다만 시중의 예상보다 템포가 빨랐다. 경제사령탑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지 1주일 만이다. 임명장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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