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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호 (2013.05.27) [37]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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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제품 뜯어보던 주부가 사업가로 

이명아 바이탈스포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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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높낮이 조절 제품 개발해 수출 … 길이 조절 간편한 등산용 스틱도


“운동 못하는 사람이 장비 탓 하잖아요. 그러다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죠.” 바이탈스포츠의 이명아(44) 대표 이야기다. 평범한 주부였던 이 대표는 2008년 자전거를 한 대 구입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안장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장치(싯포스트:seat post)가 고장났다. 높낮이 조절도 불편한데다 내구성도 좋지 않았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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