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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친 CJ 정책’ 업고 MB 때 승승장구 

케이블TV 시장 ‘공룡’된 CJ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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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방송(SO)·채널사업(PP) 시장 모두 1위 … ‘CJ 특혜법’ 논란 여전


2006년 6월 첫째 주(840호) 이코노미스트 커버스토리 제목은 ‘만신창이된 케이블TV 시장’이었다. 각 지역에서 케이블 방송을 송출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System Operator)의 횡포가 도를 넘었고, 그 배경엔 주무 부처인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와의 유착이 있었다는 게 주 내용이었다. 거대 SO가 어떻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Program Provider)를 착취하고 개별 SO를 무차별인수하는지 폭로했다. 케이블TV 시장 독과점의 폐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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