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송광사 스님들이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 울력(보수나 노동대가 기대 않는 노동협동 방식)에 나섰습니다. 100여명의 스님과 템플스테이 손님들이 먹을 겨울 양식입니다.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배추만 무려 2000포기가 들어갑니다. 스님들이 계곡물을 막고 소금에 절인 배추를 씻습니다. 스님과 신도 100여명이 달라붙어 배추를 뽑고 소금에 절이고 김치 속을 넣는데 3일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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