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주식’ 47조원 넘어 사상 최대 … 유상증자·배당 등 이유로도 대차잔고 늘어
대차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4월 9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종목의 대차거래 잔고 합계는 47조2456억원이다. 주식 수량으로는 14억3500만주를 넘었다. 2010년 4월에 비해 대차잔고 주식 수와 금액은 각각 3배,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주식시장 전체 1500여개 종목 중 약 28%가 대차거래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 대차거래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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