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해외, 오뚜기는 국내 성장성 주목 … 오뚜기 지난해 라면 점유율 첫 2위
‘선의의 라이벌’이란 말이 있다.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관계를 뜻한다. 라면업계 1위 농심과 2위 오뚜기도 그런 관계다. 언뜻 보면 농심의 시장점유율이 올 1분기 기준 64.3%로 라이벌이라기엔 격차가 제법 큰 게 아닌가 싶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간 점유율이 13.5%로 기존의 업계 2위였던 삼양식품을 처음 눌렀지만 아직 농심 라면의 아성에는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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