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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배당주·배당펀드 -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 노릴 만 

최경환 경제팀 출범, 박스권 장세로 관심 커져 … 신영자산운용 펀드 인기몰이 



배당이 증시의 화두로 떠올랐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에다 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하면서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실제로 시중 자금도 배당주 펀드로 몰리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7월 21일 기준 배당주 펀드에는 지난 한 달 간 1721억원, 3개월 간 3291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다. 잇단 환매로 3개월 간 1조7254억원, 연초 이후 2조7526억원이 빠져나간 일반 주식형 펀드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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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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