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파주에 이어 아울렛 대전의 전장이 김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롯데·신세계에 이어 아울렛 시장에 뛰어든 현대백화점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2월 27일 문을 열었습니다. 개점 첫 주말을 낀 나흘 동안 약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군요. 애초 목표는 90억원이었다니 순조로운 출발인 듯합니다. 여의도에서 약 10㎞ 떨어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아라뱃길 등 뛰어난 주변 수변환경이 장점입니다. 지난 주말엔 나들이를 나왔다가 이곳에 들른 방문객이 많았다고 하네요. 현대백화점은 5월부터 운행하는 아라뱃길 수륙양용버스와 연계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쇼핑 가는 길이 더욱 즐거워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