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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불황 이길 묘수는 지식+기술 마케팅 

두뇌 우수한 한국인의 강점 살려야 지식마케팅의 선구자는 공자 

정수현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일본의 회복과 중국의 약진으로 한국의 수출산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 미래를 전망해 보면 우리의 앞날은 결코 밝지가 않다. 미래의 일기예보에 먹구름이 끼여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실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헤쳐 나갈 묘수는 없을까? 가장 유력한 전략은 우리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 강점 활용은 마케팅이나 전쟁 등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다. 전략의 신 이순신 장군은 화포의 우수성과 철갑선의 단단함을 살려 왜선을 무찌르고 해전사에 빛나는 승리를 견인했다. 바둑고수 이창호 9단은 ‘신산(神算)’이라는 뛰어난 능력을 살려 세계를 제패했다. 우리 경제에서도 비결은 ‘강점 활용’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최대 강점은 무엇인가? 막상 이런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망설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리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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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6호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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