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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MERCEDES-AMG | 고성능 모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AMG의 숨겨진 비밀 

글 임유신 모빌리스타 에디터
메르세데스-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다. 1967년 설립해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며 고성능 모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AMG는 단순히 성능을 키운 모델을 떠나 철학과 비전이 담긴 차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고성능 모델 시장이 커지면서 AMG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AMG 모델 대부분은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차체를 그대로 쓴다. 그만큼 개발비가 줄어든다. 대신 가격은 동급 벤츠 모델보다 1.5∼2배 비싸다. 개발비가 줄었는데 가격이 비싸다면 당연히 수익성이 좋아진다. 메르세데스-벤츠 이외에 BMWㆍ아우디ㆍ재규어ㆍ렉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고성능 모델의 마케팅을 확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성능 모델= 수익성’이다.




1307호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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