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AS 불만, 남의 얘기죠 

 

사진·글 전민규 기자 jun.minkyu@joongang.co.kr

수입차 관련 불만사항 1위는 늘 애프터서비스(AS)다. 차량 관리가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든다. 보증 기간이 지나면 몇 배로 뛰는 점검 비용도 문제다. 수입차 판매 1위인 BMW코리아는 고민 끝에 무상 진단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모델에 관계없이, 서비스 기간이 지난 차량이라도 무상으로 진단해주는 ‘닥터 BMW 위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국내에서 차량 연식에 관계없이 모든 모델을 무상 점검하는 서비스는 BMW가 처음이다. 배터리 상태, 외부 장착물과 실내 위험물 체크 등 업그레이드 된 전문 진단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BMW 오리지널 부품과 엔진오일, 공임, 바닥매트, 카케어 제품값을 20% 깎아준다. 닥터 BMW 위크는 4월 24일까지 4주 간 진행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사진·글 전민규 기자 jun.minkyu@joongang.co.kr

1329호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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