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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6]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구를 찾다 

 

조용탁·박상주 기자 ytcho@joongang.co.kr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찾는다
[기업] 미래경영 l 유양석 서연이화 회장 (2년 연속)

서연이화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1972년 포니 내장재를 시작으로 시트와 머리 등받이 등을 생산해온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주 고객이다.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국내 시장이 흔들리자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 것이다.

현재 서연이화는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유양석 서연이화 회장이 앞장서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을 써온 덕이다. 포드, 폴크스바겐, 벤츠, 르노닛산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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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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