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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6]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구를 찾다 

 

조용탁·박상주 기자 ytcho@joongang.co.kr
기업 홀로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기업] 지속가능경영 l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2년 연속)

파나소닉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기업이다. 올해로 19년차를 맞이한 CSR 투어를 비롯해 친환경, 청소년 지원 및 사회문제와 연계한 국민 구강건강, 국민효도 등의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스포츠 후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인비·유소연 등 프로 골프선수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1988년 캘거리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십 후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고객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의 임직원을 향해서도 열려 있다. 육아휴직, 자녀양육휴가 제도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고 여직원들의 출산 장려에도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여직원이 아기를 출산했을 때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 이후부터는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정부의 출산율 제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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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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