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에 스토리 담아 경제 활력
[지자체] 지속가능경영 l 윤순영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대구광역시 중구는 오래된 도심 지역이다. 개발이 쉽지 않아 지속가능한 성장이 더뎠다. 중구청은 10년에 걸쳐 도심의 기능을 되살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을 만들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도심을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시장과 문화·관광이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냈다. 중구 내 약령시 한방특구 및 대구패션주얼리특구 등을 지정해 도심 재생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중구청은 대구 중심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모델을 개발했다. 특구 지정을 통한 도심 재생 사업은 도시의 기능을 되살리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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