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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브레인, ‘예비 고3 미대 입시 성패 겨울방학에 달려’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모든 입시생의 난제였던 2017학년도 ‘불수능’이 종료된 가운데 ‘현역 고2’들이 본격 입시를 준비해야 되는 시기가 다가왔다.

다수의 미대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수험생의 시작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실기와 수능을 모두 챙겨야 하는 미대 입시생들은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지는 이유에서다.

실제 고3이 된 미대입시 수험생들은 학교내신을 챙겨가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데다 실기까지 해야 되는 상황으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때문에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이번 겨울은 오롯하게 수능과 실기에 매진 할 수 있는 적기로 보여진다.

미대입시 전문 탑브레인 김은현 학과원장은 이에 대해 “미대입시는 매년 변한다. 2016년도 미대입시 역시 지난해와 다른 부분을 찾아 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과 내후년의 변화도 예상할 수 있다”며 “학생마다 성적, 실기력, 희망대학에 맞춰 일찍부터 맞춤형 전략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년도 입시에서 가장 눈 여겨 볼 점은 바로 학생부 미 반영 대학의 증가다. 정시전형에서 실질반영비율이 워낙 적었던 학생부를 아예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대폭 늘어났다. 그나마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대부분 10%이내로 미대입시 정시 전형에서 학생부의 역할이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공부의 방향을 내신이 아닌 수능,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미대입시에서 수능과 함께 챙겨야 할 것은 실기이다. 기초소양평가,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실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수험생은 자신의 실기력과 수능예상점수를 고려하여 희망 대학을 미리 선정하고 그 대학이 반영하는 실기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미대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탑브레인 최영식 대표는 “고3 봄은 이미 늦다. 미대입시 예비고3에게 겨울방학이라는 시간은 수능과 실기를 밀도있게 진행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겨울방학은 수능의 기본기를 세우고 입시실기의 정확한 방향을 확인하여 다양한 조형체험을 통해 목표대학 실기에 접근하는 최적의 기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탑브레인 윈터스쿨은 4주 동안 강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수능과 실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며“강남지역 상위권 학생과의 비교를 통해 지원가능 대학을 선 예측하여 고3진학 후 입시에 대비할 수 있어 예비고3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탑브레인은 미대, 음대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3’을 대상으로 12월 29일부터 4주간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또 탑브레인은 학과동, 실기동, 기숙사동을 한 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겨울캠프 중 가장 ‘최소정원’으로 밀착 지도할 방침이다.

1364호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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