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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종이 

 

사진·글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서적, 복사용지로 사용되는 백상지 국내 생산량은 지난 2000년 121만9187t이었다. 2008년 141만7004t으로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고 이후 점차 줄어 2016년 101만3346t으로 2000년에 비해 20만 5841t이 줄었다. 종이 사용량이 줄고 있지만, 쓰임새는 더욱 다양해졌다. 이제 종이는 포장재, 인쇄용지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의 소재로 사용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더페이퍼 갤러리에서는 이지희 페이퍼 아트 작가의 개인전이 22일까지 열린다. 종이로 만든 소품과 다양한 모습의 반려견이 눈길을 끈다.

1389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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