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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랜드 아파트 | 현대산업개발] 1505가구 중랑구 최대 규모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면목동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7호선·면목선 더블역세권
서울 중랑구에서 15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이 아파트는 특히 전체 가구 수의 83%가 85㎡(이하 전용면적) 이하 중소형인 데다 지하철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지역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중 중랑구 면목동 제3주택재건축구역에서 1505가구의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0층 11개 동 규모로 59~114㎡로 구성된다. 1505가구는 중랑구 내 최대 규모다. 재건축조합원 몫을 제외한 10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145가구, 84㎡ 830가구, 114㎡ 54가구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중랑구는 입주한 지 10년 이상인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80%가 넘는다”며 “이 때문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지역 실수요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아파트가 중랑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되는 데다 교통환경이 좋아 입주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을 이용하면 사가정역에서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 또 단지 앞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 역이 들어선다.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와 구리~포천간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면목선이 개통하면 지하철 2개 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가 된다”며 “교통환경이 좋아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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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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