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바이오 복잡계 빅데이터 구축 … 화장품·반려동물사료 등으로 확장성 커
지난 11월 7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 국빈만찬에서 건배하며 마신 것은 콜라였다. 한국과 미국 측 정·재계 인사 120여 명의 잔에는 청와대 측이 준비한 전통주가 채워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달랐다. 그는 친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이후 술을 일절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한다. 트럼프는 지난해 9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다 1981년 42세로 세상을 떠난 형 프레디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봤다”면서 “(술을) 시작하지 않으면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한번 시작한 다음 멈추기란 무척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게도 죽은 형처럼 술을 적당히 마시지 못하는 유전자가 있을지 모른다. 그게 무섭다”고 덧붙였다. 자신에게도 중독 유전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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