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대한항공이 올해 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코로나19로 마일리지를 쓰지 못하는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까지 적립되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되어 내년 12월 31일 만료된다.항공권은 출발 361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의 사용 기간이 2021년 12월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2022년 12월 말 출발하는 여정까지 2010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대한항공은 앞서 우수회원 자격기간 및 심사기간 6개월 연장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권 환불·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