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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구미 아이파크 더샵’] 구미 최중심에 최고층 랜드마크 

 

대기업 밀집한 국가산단 직주근접… 원평1·2·3구역 미니 신도시로 환골탈태

경북 구미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초고층 대단지가 등장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원평동 330-2번지 일대)을 재개발하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이다. 구미지역 첫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이자 원평1·2·3구역 정비사업 중 첫 분양 단지다.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전용 39~101㎡의 1610 가구 규모로 이 중 13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 552가구, 74㎡ 64가구, 84㎡ 639가구, 101㎡ 5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두 건설사의 특화 설계로 효율적인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키웠으며, 단지 안에 1만6000㎡의 조경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주변 환경이 생활하기 편하다. 단지 옆에 구미초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구미여중·구미고·경북외고·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 등도 가깝다. 구미시청·구미차병원·구미새마을중앙시장·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도 인근에 있다. 주변엔 금오산도립공원·금오산저수지·매봉산·구미천·지산샛강생태공원·낙동강 등이 있어 쾌적하다.

주변 교통망도 발달했다.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LG전자·LG이노텍·LS전선 등 대기업들이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수월하다. 경부선 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구미IC,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 국도 등을 이용해 대구·부산·대전·천안 등지로 이동하기 편하다.

2주택자도 기존 취득세율 적용, 분양권 전매 가능

단지는 훗날 구미 주택시장을 이끌 블루칩이다. 구미 지역 최고층이어서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고, 교육·교통·편의 시설이 발달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구미 중심에 위치한다. 게다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원평2구역(2200가구)·원평3구역(861가구)과 약 4671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를 형성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의 기술력과 브랜드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지렛대다. 앞서 두 건설사가 협업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2019년 3월 입주)의 경우 분양가 대비 매매가(실거래가)가 전용 59㎡는 4억5600만원에서 7억5300만원으로, 84㎡는 5억1200만원에서 9억8500만원으로 올랐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비규제 지역에 속해, 지방세법 개정안(7월 28일 국회 의결)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한다. 세대주·주택 수 상관없이 구미·경북·대구에 사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1순위면 청약할 수 있다. 10월 분양 예정이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1600-0131.

-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1553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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