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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 NEW ITEM] 빛의 벙커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제주도에 있는 비밀 벙커를 활용해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 ‘빛의 벙커’가 개관 2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빛의 벙커는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클림트 전]에 56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반 고흐전]의 관람객이 43만명을 넘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빛의 벙커는 월평균 4만여 명이 방문하며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빛의 벙커에서 열리는 반 고흐전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다. 거칠고 강렬한 붓 터치와 대담한 표현이 담긴 반 고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반 고흐의 감성적이고 시적인 내면세계와 빛과 그림자의 끊임없는 소용돌이를 감상할 수 있다.

빛의 벙커는 100만 돌파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역대 전시 주제였던 클림트, 훈데르트바서, 반 고흐, 고갱 굿즈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펼친다. 빛의 벙커 현장에서는 12월 31일까지 2021년 수능 수험생 대상으로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빛의 벙커 사업총괄 김현정 이사는 “빛의 벙커가 제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사의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이 반 고흐와 고갱의 다양한 작품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 고흐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며 차기작은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1566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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