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통합신당이 갈라지면서 민주당 대표직을 승계한 사람이 박상천 대표다. 그는 지난해 4월 최고위원 경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대선 후인 지난 2월 한화갑 대표가 신주류의 압박으로 사퇴했고, 그 뒤를 이은 정대철 대표도 분당 직후 물러나는 바람에 대표직을 넘겨받은 것이다. 반쪽나다시피 한 민주당 호를 수리해 재출범시켜야 할 책무가 그에게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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