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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AI도 빅데이터도 이 안에 다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전기차 경쟁에 사활… 국내 4대 기업도 ‘참전’ 

기름 대신 전기로 가는 차가 최초로 등장한 건 2008년. 당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출시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그해 이 차량의 미국 내 판매 대수는 1200대에 그쳤다. 그로부터 12년이 흐른 2020년, 테슬라는 일본 ‘자동차 공룡’ 도요타를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주식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으로 성장했다. 테슬라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다. 전기차는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다. 반도체 기반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차세대 혁신기술의 집약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사활을 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동향과 국내 4대 기업의 대응전략을 살펴봤다.



202009호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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