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성장시키고픈 경영자를 위한 해답서 〈사장의 별의 순간〉54개 경영 과제 질문에 신현만 커리어케어 회장의 명쾌한 답변
▎국내 굴지의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신현만 회장은 “사업의 처음과 끝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세이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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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자가 ‘별의 순간’을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굴지의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신현만(61) 회장은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사장에게, 기업에 ‘결정적 순간’, 즉 ‘별의 순간’은 바로 ‘적임자(right person)’를 만나는 순간”이라며 “사업의 처음과 끝은 ‘사람’이다. 그 순간을 잡아채는 역량과 안목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신 회장은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로 꼽힌다. 20여년간 인재 사업 외길을 걸어오며 〈보스가 된다는 것〉, 〈사장의 생각〉, 〈사장의 원칙〉 등 다수의 관련 저술로 인기를 얻었다. 그런 그가 4년 만에 내놓은 신간 〈사장의 별의 순간〉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급변한 경영 환경에서의 인재경영에 대한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다.코로나19가 촉발한 재택근무제 확산, 대(大) 이직 사태, 급속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혁명으로 기업 환경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내몰렸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저자는 경영자들에게 추상적인 마인드 강의가 아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문제 인식과 명확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사장의 별의 순간〉은 대격변의 시대에 인재와 조직에 관한 경영자의 고민과 이에 대한 실천적 해답을 담은 책이다. 사장이라면 피할 수 없는 인재의 발굴부터 영입과 관리, 조직의 구성과 운영, 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54개의 경영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명쾌한 답변은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에게 새로운 안목을 제공한다. 인재 경영의 정수를 담은 조언과 해법은 ‘별의 순간’을 꿈꾸는 리더들에게 금과옥조가 될 것이다.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