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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에 인생 이야기를 더하다...강소연의 뮤직플러스 화제 

 

김태욱 기자
13일 윤계진·윤현정·권희진씨와 피아노 협연하며 토크 콘서트
강소연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주목'


▎권희진·윤계진·윤현정 피아니스트 3명이 강소연의 뮤직플러스 5 〈On & Off: Piano in life〉에서 각기 다른 자신들만의 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사진=광림아트센터 제공
의사, 골프클럽 이사, 미디어아트 대표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하나로 뭉쳤다. 윤계진(의사), 윤현정(미디어아트 대표), 권희진씨(골프클럽 이사)는 오는 13일(금) 오후 7시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강소연의 뮤직플러스 5 〈On & Off: Piano in life〉에서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각기 다른 자신들만의 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함께 푼다.

5번째 시리즈를 맞이하는 뮤직플러스는 '음악에 무엇인가를 더하다‘를 의미한다. 미술과 문학, 미술, 문학,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On & Off‘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On'과 'Off'는 각각 일할 때의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을 뜻한다. 음악이 본업(On)인 강 피아니스트와 지휘자 차웅, 그리고 'Off'에서 피아노를 즐기는 각기 다른 배경의 이들의 조화를 뜻한다.

이번 5번째 시리즈는 특별히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협연 공연의 조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부는 3명의 게스트들의 협연/토크, 2부는 강소연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구성된다.

강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에도 기대가 쏠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협주곡 2번은 특히 러시아 고유의 색채가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라흐마니노프의 혁신적인 음악성도 담겼다.

이번 공연은 더존클래식 주최로 Quant Wise, 온오프골프클럽, 아이랩미디어에서 후원한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 김태욱 기자 kim.tae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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