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침체된 코스닥시장을 활성화시켜 이를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코스닥시장 개편 및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12월1일부터 외국인의 주식취득이 무제한 허용되게 됐다. 증권업계에선 향후 6개월에 걸쳐 5백억원에서 2천억원까지의 외국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도 전에 벤처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적대적 M&A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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