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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전화기, 구경좀 합시다 

가입자 3백만 자랑하다 기계 못구해 초비상 걸린 업계 속사정 

사진 없음 없음
016한국통신프리텔·018한솔PCS·019LG텔레콤 등 개인휴대통신(PCS) 3개사는 요즘 울상이다. 지난 10월1일 ‘새로운 무선전화시대’를 선언하며 호기롭게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던 때와는 딴판이다. 가입하겠다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데 정작 전화를 거는데 필요한 하드웨어인 전화기(단말기)가 태부족이다.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갔는데 실탄이 없는 형국이다. 소비자들이 제기하는 불만에 PCS업체들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PCS 3개사의 단말기 담당부서에선 단말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회의가 연일 계속되고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 날이 늘고 있다. 특히 단말기부족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PCS서비스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주지는 않을까 안절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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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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