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 후 첫 발언도, 또 97년 12월24일 경제 5단체장과의 만남에서 첫 발언도 시장경제였다. 민간경제를 더욱 자율화하고 따라서 정부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는 말로 해석된다.
전에도 기회있을 때마다 발언한 내용이기는 하나, 대통령에 당선된 뒤 한 이야기라 전과 다른 무게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신정부의 기업정책은 어떨까. 김 당선자 자신의 기업정책관은 어떠했고, 또 작금의 상황변화에 의해 그것이 어떤 기업정책으로 나타날까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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